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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개막작 <리플렉션> 씨네토크 씨네토크 일시 : 2022년 10월 27일 게스트 : 안드레이 리트비노프 진행 : 박홍원 (부산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더보기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개막식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개막식 일시 : 2022년 10월 27일 장소 :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더보기
<피아노 프리즘> 특별공연 일시 : 2022. 10. 29. 토요일 7시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오재형( 감독) 작성: 황예지 (상영 종료 후 피아노 연주곡 가 시작되고 연주가 끝난 다음 오재형 감독이 말한다.) 오재형: 평소에는 ‘예술잡상인’이라고 소개하는데 오늘은 피아노랑 같이 있어서 피아니스트 오재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절대 틀리거나 멈추지만 말자’ 이런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도 해요. 틀려도 그게 나의 정체성이다. 제가 계속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저도 제가 너무 어색하고 신기한데 저를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제게 근사한 연주를 바라지도 않고요. 저는 미술이나 영화관 쪽에서 자주 공연을 하는데 이렇게 피아노 놓인 상황 자체가 특별하잖아요. 그래서 피아노를 치는 것만으로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생각보다.. 더보기
<무릉>, <영미사진관>, <사라지는 것들> gv 일시 : 2022. 10. 30. 일요일 4시 30분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김창수( 감독), 김동찬( 감독), 서원태( 감독>), 전은정(모더레이터) 작성: 조현주 전은정 :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출발점이 어디였는지 얘기를 들어 볼 수 있을까요? 김창수 감독 : 사라지는 것들은 실제 저희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서 쓴 작품이에요. 저희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시고 재개발 지역에 혼자 계시다 보니까 걱정도 되고 실제 나이가 들다 보니까 사라진다는 것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어머니를 생각하며 작품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김동찬 감독 : 저의 첫 시작은 친구가 여행지에서 지역에 있는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저한테 보내 줬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어요. 그 사진을 보며 사진이라는 .. 더보기
<하산>, <꽝> gv 일시 : 2022. 10. 30. 일요일 1시 30분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김준( 감독), 유소영( 감독), 전은정(모더레이터) 작성: 조현주 전은정 : 의 감독님 유소영 감독님, 의 김준 감독님 모시고 얘기 나눠 볼게요. 박수로 맞이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포 영화를 잘 못 봐요. 되게 무서워하는데 은 공포를 위한 공포가 아닌 사회적인 주제, 중년 여성의 트라우마, 심리적 묘사와 함께 잘 어우러진 오랜만에 보는 깔끔한 공포 영화죠. 너무 잘 봤습니다. 같은 경우에는 이 영화 덕분에 꽝이라는 단어를 배웠어요. 미나리 밭을 꽝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미나리같이 끈끈한 생명을 가진 이정애 씨의 짧은 단편이지만 생의 깊은 한 단면을 본 것 같은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두 분 감독님.. 더보기
<내가 누워 있을 때> gv 일시 : 2022. 10. 29. 토요일 4시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최정문(영화 감독), 허정식(모더레이터) 작성: 차문주 정리: 황예지 허정식 : 최정문 감독님과 GV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소개와 감독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정문 : 안녕하세요, 저는 를 연출한 최정문입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정식 : 바로 질문 받아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질문이 많을 영화 같은데요. 관객: 주연, 조연 모두 익숙한 분들이어서 좋았습니다. 흥미로웠던 건 부산이 배경인 것 같은데, 선아도 가족들이랑 대화할 때도 사투리를 쓸 것 같은데 (안 쓰더라고요.) 지수라든지 일부 인물들은 사투리를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사투리 지도 같은 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최정문 : 선아, 지수라는 인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