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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경쟁6] <리틀보이12725> 본문

2019년 10회 부산평화영화제/관객리뷰

[공식경쟁6] <리틀보이12725>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2. 5. 11:53

 

관객리뷰단_송수연

 

리틀 보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이름인데요

분명 이 생각으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웬 난데없이 우리나라 지명이 나오지 않는가? 당황하며 게속 흐름을 읽다 보니 이게 웬걸?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있는 겁니다.

데체 히로시마엔 어쩌다 가게 되었지 하는 찰나, 강제징용을 갔었구나.. 아마 민족말살정책을 펴온 1930년대에 온 것이 아닌가 한데(일제강점기는크게 10년을주기로무단통치, 문화통치, 민족말살 정책시대로 나뉜다.) 그때 당시엔 일본 내부적으로도 큰 위기에 쌓였던 상황이라 다른 때보다 더욱 힘들었지 않았나 해요

시간이 흘러 이 무시무시한 악마는 본의 아니게 우리나라에도 독립을 불러오고 모든 일이 기억 속으로 흘러갔지요?

일본 정부는 생각 외로 지난날의 피폭으로 고통받은 이들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하여 이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는 뭔가? 아직도 정부가 고통받은 자국민들에 대한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과연 이들의 마음 속에 정부라는 실체는 존재할까 의문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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