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충> 김재우 감독 씨네토크
김재우 감독 씨네토크 모더레이터 : 박지연 프로그래머 작성자 관객심사단 : 민다홍 영화의 초반은 상당히 발랄하다. 초반부에 감독이자, 주인공인 김재우 감독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날, 교무실에 있는 선생님들이 모두 나를 알게 하자,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자, 카메라를 내려놓자. 하지만 이 각오는 3일 만에 깨진다.” 대사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내용이었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자신과 친구들의 학교 일상들, 대화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화의 도입부에는 2016년도 입시에 대한 설명과, 학교 등교시간, 그리고 야자시간까지 설명을 하고 영화는 3월부터 월별로 나뉘어져서, 진행된다. 앞에 이런 소개가 있고, 고3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이지만, 공부하는 고3이 주가 아니다. 앰프를 켜놓고,..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