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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관객과의 대화

[공식경쟁1] <펀치볼> GV 일시: 2019년 5월 24일(금) 19시 진행: 김희영 (사단법인 부산어깨동무 간사) 게스트: 김영조 감독 (≪펀치볼≫ 연출) 작성: 황진솔(부산평화영화제 대학생 자원활동가) ------------------------------------------------------------- 진행자: 영화 첫 장면에서 “한국에는 대인지뢰로 인한 어떠한 희생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국외무부의 입장이 짧은 문장으로 나왔어요. 그에 반하듯이 감독님께서 피해 입은 분들의 이야기를 다루어 주셨는데, 이 이야기를 다룬 시점과 계기가 궁금합니다. 김영조 감독: 그 문장은 편집과정에서 접하게 되었는데 충격이 컸습니다. 저는 피해자들을 직접 보고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대인지뢰 피해자가 없.. 더보기
[아이들의 말하는 극장] 씨네토크 아이들의 말하는 극장 ≪토요일 다세대 주택≫, ≪루비와 도기≫, ≪미라≫ 일시: 2019년 5월 24일(금) 11시 진행: 김희영, 황예지 (사)부산어깨동무 간사 작성: 김지수(부산평화영화제 대학생 자원활동가) -------------------------------------------------------------- 유아들을 위한 시끌벅적 말하는 극장! 한국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 3편을 상영한 후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발표를 해주고, 뒤의 율동 부분은 다들 하나같이 열심히 따라해 주었습니다. 더보기
[개막작] <아이들의 학교> GV 개막작 ≪아이들의 학교≫ GV 대화문 일시: 2019년 5월 23일(목) 오후 7시 장소: 영화체험박물관 영상홀 진행: 신정화(부산평화영화제 집행위원, 동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게스트: 고찬유(≪아이들의 학교≫ 연출), 코야마 오사히토(≪아이들의 학교≫ 촬영) 패널: 김지운(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소속, 영화 ≪항로≫ 연출) 대화문 작성: 김지수(부산평화영화제 대학생 자원활동가) ----------------------------------------------------------------------- 진행자: ≪아이들의 학교≫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고찬유 감독: 재일동포로 살면서 재일동포에 대한 문제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에 대한 잡지 기사도 많이 썼습니다. 객관적으로 이러.. 더보기
[라운드 테이블] 평화를 위한 연대: 라운드 테이블 후기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고민하다' 일시: 2019년 5월 25일(토) 14시~15시 장소: 한성1918 청자홀 작성: 김윤지(부산평화영화제 자원활동가) ------------------------------------------------------ 제 10회 부산평화영화제는 영화 ≪아이들의 학교≫를 연출한 재일동포 저널리스트 고찬유 감독님을 모시고 재일 조선학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독님께서는 재일 조선학교가 겪은 차별과 투쟁을 기록한 ≪아이들의 학교≫를 제작하셨다. 감독님은 1947년에 오사카에서 태어나셨다. 조선인으로 태어났지만 그 시기 보통의 사람들은 일본 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감독님 또한 초중고등학교를 일본학교에서 다니셨다. 그러던 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