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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9회 부산평화영화제/상영작 정보

[폭력의 이름] 미투운동

제 9회 부산평화영화제

 

[기획전 : 폭력의 이름 - 미투운동, 2차 가해]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번 기획전을 구성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최근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미투운동을 중심으로 단편영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상영 후 부산대학교 페미니즘 소모임 <싫다잖아> 회원분들의 씨네토크가 이어집니다.

 

 

 

 

<그날 밤>(35분, 최기윤)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12일 여행을 간다.

 

 

 

 

함께 여행을 갔던 민희가 나타나지 않자 성민은 그녀를 찾아 헤매고 그날 밤 있었던 사건을 알게 된다.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뿐만 아니라 방관자들의 태도 또한 현실적으로 표현한 <그날 밤>

 

 

 

 

 

<살인자 그리고 살인자들>(24분, 리비아 뻬레스)

 

 

 

 

 

15세 브라질 여성 ‘엘로아’는 결별 이후, 자신을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에 의해 감금, 살해되었다.

 

 

 

 

 

사건 당사자의 사회적 배경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지는 브라질 경찰들의 태도와 단순히 시청률을 올리기 위하여

이 사건을 앞다투어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미디어의 행태가 그녀의 죽음을 가져왔다.

 

 

영화는 당시 사건을 중계한 미디어 화면을 보며 진행되는 인터뷰로, 문제의 초점을 무너뜨린 사회 속의 다른 살인자들을 꼬집고 있다.

 

 

 

 

 

상영 종료 후

부산대학교 페미니즘 소모임 <싫다잖아> 회원들의 씨네토크가 이어집니다.

 

 

 

상영일시 : 5월 18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무료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