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 제7회 부산평화영화제/언론보도

[연합뉴스] 부산평화영화제 27일 개막…초청작 등 18개 작품 상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5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27일 국도예술관에서 개막, 3일간 이어진다.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가 주최하는 올해 평화영화제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3편의 경쟁작과 초청작 5편 등 모두 18편이 상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쟁부문 공모전에는 모두 304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심을 통과한 13편 영화 중에서는 이미 언론에서 알려진 재일교포 박수남 감독의 '옥쇄의 진실'이 관심을 끈다.

이 작품은 1990년부터 20년간의 장기 취재를 거쳐 완성한 다큐멘터리로 태평양전쟁 말기 오키나와 전투에서 겪은 조선인과 원주민의 참상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꿈꾸는 평화상', '너도나도 어깨동무상', '푸른 공감상', 관객이 뽑는 '도란도란 관객상'을 수여한다.

영화제 일정과 상영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bpff.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96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