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부산평화영화제, 올해부터 공모제 도입… 출품작 공모

홈페이지 출품신청서 다운 후 작성, 3월 15일까지 접수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올해부터 경쟁공모제를 도입하는 제5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상영장을 공모한다.

부산평화영화제는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이사장 구자신)가 주최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테마영화제로, 올해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도예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점점 각박해지고 있는 현실의 벽 앞에서 삶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영화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의 소주제는 '힐링'으로 선정했다.

공모 출품작은 장르와 시간에 제한 없이 201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작품으로 평화의 키워드(인권, 환경, 차별, 갈등, 비폭력, 반전, 나눔·공동체 등)를 담고 있으면 된다. 특히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 출품 희망자는 부산어린이어깨동무 홈페이지(www.bsokedongmu.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3월 1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산평화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 진출 작품들은 부산평화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며, 초청 감독이 직접 심사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에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주어진다.

제 5회 부산평화영화제 공모작 출품 문의는 051)819-7942(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로 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bpff.tistory.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빛나  |  binna@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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