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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Peace Film Festival

<믿을 수 있는 사람> GV 일시 : 2023. 10. 27. 금요일 19시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곽은미( 감독), 피에르(모더레이터) 작성: 조민정 영화 곽은미 감독님께서는 해당 영화의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본인의 한 에피소드에서 가져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중국어 관광 안내사가 되었지만 사드 배치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같이 환경적인 영향으로 개인의 삶이 변화된 것에 대해 놀라고 이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관광 안내사라는 주인공의 직업을 바탕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구성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주인공 한영이라는 인물을 구성하던 와중 지하철에서 어색한 억양을 듣고 가까이에 살아가고 있지만 잘 만나지 못했던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가이드 역할의 인물이 탈북민이라면 의도를 .. 더보기
<인사이트: 북한사람을 보다> GV 일시 : 2023. 10. 27. 금요일 16시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김인아, 송수지( 감독), 이지원(모더레이터) 작성: 최가을 Q.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 음식,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는지? A. 한국에 아예 없는 음식은 찾지 못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온면과 된장찌개였다. A.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 평양냉면이 정말 맛있었다. 꼭 다시 먹고 싶다. Q. 중국에 살았어서 영화를 보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겉으로 보면 무서워 보여도 우리는 재밌게 살았다. A. 비슷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북한이 외부 나라에는 사람이 못 살 곳으로 비춰지는데 그분들한텐 그곳이 고향이고 결국 사람 사는 곳이다. 저희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여기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였다. 다 함께 .. 더보기
<뼈> GV 일시 : 2023 10. 27. 금요일 13시 30분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신나리( 감독), 박지연(모더레이터) 작성: 조민정 영화 연출을 맡은 신나리 감독님과 함께 진행된 gv는 27일 오후 3시 15분부터 40분간 진행되었다. 영화 속에서의 하정웅 미술 컬렉터님과 사학자 차티니 쥬로쿠님에게 비난과 탄압이 있었지만 결국 증명해내며 사실을 밝혀내며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그것을 이번 영화 로 제작되어 상영됨으로서 마침표를 찍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신나리 감독님께서는 강제 동원의 작품을 진행하면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일본어가 능숙한 사람과 함께 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일본의 강제 수용소의 모습을 먼저 접하면서 수용소의 잔재가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 더보기
<유령의 해> GV 일시 : 2023. 10. 27. 금요일 11시 00분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오민욱( 감독), 김필남(모더레이터) 작성: 최가을 Q. ‘바위눈’ 소설의 어떤 점에 매료가 되어서 영화를 만들게 됐는지? A. 소설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주는 힘에 매료되었다. 형식적인 특별함 같은 것들을 부여하지 않은, 전통적인 이야기의 힘과 인물들이 주는 에너지가 와 닿았고 이 소설이 오래된 이야기만으로 머무를 수 있겠다는 생각 등 소설에 대한 여러 생각과 맞닥뜨리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느낌이 좋았다. 소설의 주제나 소재들도 지금껏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해왔던 것들이랑 연결되는 지점이 있기도 했다. Q. 영화에서 이 역사가 어떻게 전달되면 좋겠다, 또는 어떻게 보여주고 싶었다, 이런 점이 있었는지? A. 역사는 .. 더보기
<깃발> 씨네토크 일시 : 2023. 10. 26. 목요일 18시 30분 장소 : 모퉁이극장 참석자 : 뎡야핑(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 이지원(진행) 작성: 조민정 ] 이번 부산평화영화제에서는 연대 활동가 뎡야핑님과 함께 여러 상영작 중 영화 에 관한 씨네토크가 26일 목요일 오후 5시 55분부터 20분간 진행되었다. 현재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가 현재 지도에 나오지 않지만, 이스라엘은 지도에 검색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영화 은 이스라엘 내부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팔레스타인은 지중해 아래쪽에 있는 부분이 지금 우리가 말하는 팔레스타인 지역을 의미하며 지금 우리는 팔레스타인이라고 부르지만 공식 명칭은 피점령지 팔레스타인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서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 더보기
[KBS]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 26일부터 나흘동안 열려 보도일 : 2023년 10월 23일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99400&ref=A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72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본선 진출작 17편을 비롯해 9개국 26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개막작은 내전으로 피폐해진 고국과 10대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에이피어 블랑케보르트와 엘스 반 드리엘 감독의 '그림자 놀이'이며, 제주 4.3 사건 생존자의 증언을 담은 김경만 감독의 작품 '돌들이 말할 때까지'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을 찾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