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 개최 일정 최종 연기

관리자2020.4.14

 

안녕하세요.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입니다.

지난 3월 19일,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관객·스태프·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개최 일정을 5월 28일~31일에서 7월 초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등교 개학 연기 등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는 비교적 둔화되었지만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결과,

사무국은 7월 초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개최 일정을 11월 12일 ~ 15일로 다시 한 번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최에 따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소 2m의 좌석 간격 확보와 상영 전후 상영관 소독 등의 오프라인 진행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 및 기타 이유로 해당 날짜의 오프라인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대비하여,

전체 온라인 상영 등의 대안 상영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2차 연기는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의 마지막 일정 변경입니다.

사무국은 부산평화영화제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