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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상영작정보

[다시 꿈(Dream)]〈그림자들의 섬〉 다시 '꿈(Dream)' 〈그림자들의 섬〉 김정근│한국│2014│100분│다큐멘터리│15세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 대상 '꿈꾸는 평화상' 수상작 시놉시스: 꿈에 그리던 ‘조선소맨’이 되었다. 부푼 꿈을 안고 입사했던 설렘과 기쁨은 상상 그 이상의 처절한 환경에 서서히 사라져갔다. 쥐똥 도시락 앞에,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동료의 죽음 앞에 무기력했던 우리들은 1987년 7월 25일, 드디어 울분을 터뜨리고 비로소 인간의 삶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들의 일터는 변함없이 서러웠다.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동료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했고, 309일 동안 고공생활을 견뎌야 했다. 그런 고된 시간 속에서도 절망의 그림자가 변하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 서러운 일터에서 그림자처럼.. 더보기
[다시 꿈(Dream)]〈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 다시 '꿈(Dream)'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증언〉 박수남│일본│2012│138분│다큐멘터리│전체 제5회 부산평화영화제 대상 '꿈꾸는 평화상' 수상작 시놉시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이던 1945년 3월. 미군이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해 최초로 일본 영토 내에서 미군과 일본군의 전면전이 벌어졌다. 급기야 전원 '옥쇄' 명령으로 가족끼리 서로를 죽이거나 수류탄으로 자결하는 비극이 일어나고…. 오키나와 전쟁 중 살아남은 증인들이 흥얼거리는 아리랑은, 멀리 고향을 떠나 일본군에게 몸도 마음도 인간으로서의 존엄마저도 짓밟혀버린 동포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더보기
[평화 ON]〈페인티드 버드〉 평화 '온(ON)' 〈페인티드 버드〉 바츨라프 마르호울│체코,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2019│169분│극│18세 시놉시스: 2차 세계 대전 동유럽. 유대인 소년이 전쟁을 피해 맡겨진다. 돌봐주던 아주머니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소년의 시련은 시작된다. 더보기
[평화 ON] <생존율 지도> 평화 '온(ON)' 〈생존율 지도〉 주디스 헬팬드│미국│2018│82분│다큐멘터리│전체 시놉시스: 주디스 헬팬드 감독은 739명의 목숨을 앗아간 1995년 시카고 폭염을 통해 재난의 정치학에 대해 열렬히 탐구한다. '재난'이라는 용어를 다시 정의하고 '회복'의 개념을 재구성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감독은 이처럼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지면서, 인류가 예측하고 대응하려 하는 급격한 대재난과 이에 비해 관심받지 못하는 느린 재난 사이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관 관계가 있음을 설파한다. 는 미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잇는 재난 대비 산업의 현실을 파헤친다. 더보기
[평화 ON]〈테우리〉 평화 '온(ON)' 〈테우리〉 이난│한국│2019│85분│극│15세 시놉시스: 25년 전 어느 날 사라진 춘배의 편지가 사촌 동생 짱구에게 배달된다. 편지 안에는 춘배의 연인이었던 복순과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편지들이 들어있다. 짱구는 복순을 찾아 편지를 전하고 함께 장반장을 만난다. 세 사람은 25년 전의 기억을 되짚어가다 결국 편지를 보낸 사람과 마주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얽힌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한다. 더보기
[평화 ON] <사당동 더하기 33> 평화 '온(ON)' 〈사당동 더하기 33〉 조은│한국│2020│123분│다큐멘터리│전체 시놉시스: 한 다문화 가족이 반 지하 셋방에 막 이삿짐을 풀었다. 이 다문화 가족 가장은 33년 전 서울의 가장 큰 달동네였던 사당동 판자촌 단칸방에 모여 살던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과 여동생 등 다섯 식구 중 한 명이다. 이 다큐는 그 할머니 가족의 4대에 걸친 33년의 일상을 응시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