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2017 영화제 사진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5/21(일) 어린이 토론회 <그린친구 음악회>


이 날 어린이토론회에는 중학교 1학년 윤예린, 신소이 양 김희영 간사와 함께 무대 위에서 감상을 나눴어요.

두 친구의 우정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어요.
아파트 단지의 구석진 곳에서 친구 3명이서 우연한 기회에 고양이를 함께 돌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예린이와 소이는 고양이와 원치않는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둘이서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ㅠ.ㅠ) 가슴 아픈 일 이후로 두 친구의 우정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답니다.

동물도 나처럼 음악을 즐길 수 있을까요?
동물도 나처럼 때로 공포스럽고, 슬플까요?

생각해보니, 동물에게도 나와 같은 마음이 있다는 게 느껴져요.

그럼, 동물에게도 나처럼 행복할 권리가 있을까요?

우리의 질문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마이크를 든 아이들. ^^

 


영화 속 주인공은 10살 조안이예요. 조안이 가족은 동물원이나 갇힌 동물들을 찾아가 음악을 들려줘요. 엄마는 피리를 불고, 형제들은 바이올린과 기타를 연주해요. 아빠는 이 모든 것을 기록하세요.

그린친구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숲 속과 가축장, 동물원을 찾아다닌 아이와 가족들은 이제 이런 일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여러분에게도 충분히 악기를 연주하거나 동물을 위로할 수 있는 재능이 있으니 갇힌 동물을 찾아가 만났으면 좋겠어요.

영화를 연출한 이지미 감독님과 주인공 강조안 어린이가 관객에게 인사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