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영화제 소개

제11회 포스터&트레일러

제11회 포스터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올해의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박니나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발랄한 색감의 미끄럼틀과 부산평화영화제가 열리는 중구의 상징 부산타워, 스크린을 매단 트럭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무엇보다도 포스터 속 개성 넘치는 인물들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에서 평화의 역동성과 경쾌함이 느껴집니다.
다양성의 존중에서부터 평화가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는 박니나 작가. 이번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 포스터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영화제 안에서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박니나(일러스트레이터)

부산에서 태어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언제나 사람이며,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연결되어 있는 개인의 일상을 포착하여 그림에 담아냅니다. 그에게 평화란 다양성의 존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제11회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embed/Fe7MQ87P5Os

 

YouTube

 

www.youtube.com

"어두운 밤 작은 빛에 의지해서 산에 오르는 이유는 밝은 일출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분쟁과 갈등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작은 빛이라도 존재하길 기원하고, 기나긴 어둠을 견뎌 밝은 빛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트레일러를 만들었습니다."

박주환 (영화감독)

상지대 사학비리 투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졸업〉(2018)을 연출했습니다. 해당 작품으로 2019년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너도나도 어깨동무상과 도란도란 관객상을 동시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