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제9회 부산평화영화제/공지사항

[발표] 제 9회 부산평화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

 

2018년 부산평화영화제 경쟁부문 예심 심사의 변

 

 

올해로 9번째 장을 여는 부산평화영화제는 평화, 인권. 생명의 가치를 지향합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는 현 시기입니다. 부산평화영화제 또한 그 의미와 책임을 더 진중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품해 주신 작품들 속에서 영화로 이야기하는 우리 사회, 영화로 풀어가는 우리 미래와 실천에 부산평화영화제는 그 방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에는 장편 25편을 포함하여 총 934편의 영화가 출품되었습니다. 영화제 공모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작품이 공모에 응해주셨습니다. 장편의 경우 다큐멘터리가 대다수 많았던 예년에 비해 올해는 극영화 또한 부쩍 출품작이 늘었습니다. 단편의 경우 극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환 장르로 우리 사회를 함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역사에 관한 환기, 환경 영화, 사회적 약자에 관한 주제들이 돋보였습니다. 모든 영화에는 자신만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개성으로 각각 좋은 작품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제의 규모가 허락지 않아 적은 편수의 작품만을 선정해야 함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934편이라는 편수의 무게뿐만 아니라 좋은 영화가 너무 많았던 탓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9회 부산평화영화제는 장편 5, 단편 8편을 포함한 총 13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영화제 예심위원으로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계속 영화제는 더 많은 영화를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번 영화제를 함께 할 13분의 감독님께 축하의 인사를, 영화를 보내주신 감독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영화로 전해오는 고민들을 영화제는 꾸준히 실천하고 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번호

작품명

 장르

길이 

감독 

 1

 소성리

다큐멘터리

87

박배일

 2

 버블 패밀리

다큐멘터리

77

마민지

 3

 하동채복: 두 사람의 노래

다큐멘터리

102

남승석

 4

 입시충

다큐멘터리

81

김재우

 5

 굿바이 마이 러브, NK

다큐멘터리

89

김소영

 6

 친구

극영화

20

곽기봉

 7

 컨테이너

극영화

26

김세인

 8

 겨울잠

극영화

36

오세호

 9

 소녀에게

애니메이션

14

김준기

 10

 대자보

극영화

25

곽은미

 11

 No Sad

극영화

30

쑨샤오첸

 12

 수혈

극영화

19

이성만

 13

 홍어

극영화

10

연제광

 

  위 번호는 순위와 무관합니다.

 

 

예심위원

김백준(영화 <괴물들> 감독)

김영조(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 

김희진 (영화감독또따또가 대표)

박지연(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윤내경(()부산어깨동무 운영위원)

장희철(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감독)

허정식(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