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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영화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 새긴다…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 출품작 공모

영화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 새긴다…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 출품작 공모


권종술 기자 epoque@vop.co.kr
발행 2018-11-30 00:02:53
수정 2018-11-30 00:02:53



인권, 환경, 통일, 반전, 평등, 나눔, 공동체 등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풀어 낸 참신한 영화를 찾는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가 공식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2월11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다. 상영 시간이나 장르에 따른 제한 없이 2018년 1월 이후에 제작이 완료된 작품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작품은 예선 심사를 거치며, 10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영화제 기간 동안 공식경쟁부문으로 상영한다. 예선 심사 결과 발표는 3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은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인 ‘꿈꾸는 평화상’을 비롯해 ‘너도나도 어깨동무상’, ‘드넓은 푸른 공감상’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외에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의 투표로 선정하는 ‘도란도란 관객상’ 수상작에게도 상품과 상패를 수여한다. 

출품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bpff.tistory.com)에 접속하여 온라인 페이지(구글 설문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심사용 스크리너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업로드 한 후 링크를 출품신청 페이지에 기재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출품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 전자메일(bsokedongmu@naver.com) 또는 전화(051-819-794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영화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부산평화영화제는 2014년부터 공모제를 도입해 테마영화제의 명성을 다져가고 있다.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는 2019년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평화영화제는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가 주최한다.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남과 북의 어린이가 서로 어깨동무 친구로 자라나 평화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족된 민간단체이다. 북녘 어린이 지원사업과 함께 부산지역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및 문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http://www.vop.co.kr/A000013569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