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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사무국 일기

[평화 키워드] 미세먼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번 겨울은 생각보다 춥지 않은 것 같네요?ㅎㅎ(부산만 그런가..;;)


사무국에서는 평화 키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평화 키워드'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사무국에서 여러 키워드가 나왔는데요.

그중 오늘 이야기 해 볼 키워드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저는 제가 둔해서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뉴스를 접해도 크게 못느끼며 살고 있었어요.

저희 집도 산동네라 공기 하나만큼은 좋다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그랬는데...

...

...

저번주에만 기침을 몇 번 한지 모르겠어요ㅜㅜ

정말 공기에서 탄 냄새가 나고 건조해서 얼굴에 크림을 덧바르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미세먼지 때문에 일상이 바뀌니 계속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걱정 없이 살았는데..

이제는 미세먼지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니 벌써부터 답답합니다.


그동안 편리하게 쓰던 비닐, 물티슈, 세제가 결국 이렇게 돌아온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분명 지구는 인간의 소유가 아닌데 너무 무분별하게 소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생각에 요즘은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것,

내가 버린 무언가는 미세먼지로 돌아온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전보다 일회용품을 줄이게 되고

대중교통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하면서^^(자가용 살 돈이 없는게 아니라 환경을 위해서라고 굳게 합리화 할 수 있어요! 개이득!!)

소비를 줄이게 되더라구요!

 

아래의 사진은 제 모니터 앞 초록이랍니다.ㅎㅎ

'홀리페페'라는 식물이고요. 전자파 차단과 공기정화를 도와준다고 해요.

곁에 초록식물을 가까이 두는 것도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하나의 방법이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평화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아래의 댓글로 자유롭게 달아주시고 다 함께 고민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