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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알립니다!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수상 결과 발표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상 결과

 

 

 

상명

작품명

꿈꾸는 평화상

<그 날> (연출 정수은)

너도나도 어깨동무상

<한낮의 우리> (연출 김혜진)

드넓은 푸른공감상

*공동 수상

<난잎으로 칼을 얻다> (연출 임경희),

<선아의 방> (연출 채한영)

도란도란 관객상

<난잎으로 칼을 얻다> (연출 임경희)

심사위원 특별언급

<맥북이면 다 되지요> (연출 장병기)

 

 


심사 소감 및 총평 


평화의 염원을 담아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감독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 중 본선진출작 9편이 선정되었고, 9편 중 수상작을 고르는 일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모든 작품에 상을 주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평화영화제에 걸맞게 모든 작품에 차등을 주지 말자는 논의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대상은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여 꿈꾸는 평화상을 대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어깨동무상과 드넓은 푸른공감상은 상금액수도 같으며 차등이 없습니다. 


많은 감독이 첫 작품이라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고, 영화적 표현력이 탁월했습니다.

평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품 내용들이 하나같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꿈꾸는 평화상

<그 날>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분단의 아픔을 감독 개인의 가족을 통해 담아낸 훌륭한 작품입니다.

 

 

너도나도 어깨동무상

<한낮의 우리>

 

주인공인 진주와 동생이 다치게 한 동생친구와의 쉽지않은 마음의 연결고리를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드넒은 푸른공감상 (공동수상)

<선아의 방>

 

영화는 선아의 일상을 통해서 삶과 죽음의 경계, 관심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습니다.

 

<난잎으로 칼을 얻다>


세대간의 갈등, 과거와 현재의 대화, 분단의 아픔의 굵직한 주제를 면밀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심사위원 특별언급

<맥북이면 다 되지요>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새것만 추구하면서 바르게 바뀌어가고 있는 현상황에 대한 문화적 성찰을 가능케 했습니다.

리얼한 대사로 관객이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몰입도를 주었습니다.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본심 심사위원

김태일, 박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