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 제5회 부산평화영화제/5th 상영작 정보

야외상영 * 야외 상영 - 꿈터 (정상원) 상영관 안에서만 영화를 본다? 아니죠! 저희 사무국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글마루작은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를 야외 상영합니다. 부산 영주터널 위, 알록달록 예쁜 꿈들이 자라는 글마루작은도서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영화 속 등장인물을 따로 찾으실 필요가 없어요. 영화제 내내 돌아다니는 스탭들이 등장인물이랍니다...ㅎㅎ) 더보기
공식경쟁부문 ▪ 공식경쟁부문 공식경쟁 1 밀양전 (박배일) 2013 / 74분 / 다큐멘터리 / 한국 경운기로 마을 입구를 막고, 단단히 무장을 한 채 똥물에 김치 국물을 섞으며 그놈들을 기다리고 싸우기를 8년 째. 765kv 송전탑이 밀양 땅에 박히는 것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왜 이토록 목숨 바쳐 막는지. 과연 님비현상, 지역이기주의라고만 치부되어버려도 되는지. 자, 여기 끝이 보이지 않는 지긋지긋한 밀양전에 당신도 한 번 참전해 보시라. 공식경쟁 2 두물머리 (서동일) 2013 / 95분 / 다큐멘터리 / 한국 2009년 여름, 남양주 팔당 유기농민들은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느닷없이 유기농업이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홍보를 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 더보기
장률 특별전 ▪ 장률 특별전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시네아스트 장률. 3년 전 제2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두만강’으로 우리 영화제를 방문한 뒤, 올해 또 다시 부산평화영화제를 찾았다. 재중동포 감독으로 잘 알려진 조선족 장률 감독은 중국 소수 민족으로서, 한국인의 핏줄을 이어받은 동포로서 그리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방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영화에 담아왔다. 장률은 프레임 속 인물들을 자유롭게 내버려둔다. 꾸미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더욱 집요하게 관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다. 그렇기에 더욱 절절히 느껴지는 진정성과 그 속에 깃든 애환. 부산평화영화제에서 특별히 마련한 장률의 세계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상영작 : , 풍경(장률) 2013 / 96분 / 다큐멘터리 / 한국 “가장 기억에 남는.. 더보기
초청부문 ▪ 초청부문 다대포 극장(문관규) 2014 / 100분 / 극영화 / 한국 정신과 의사와 안무가 그리고 은영은 세상을 바꿀 프로젝트를 만든다. 그 프로젝트는 다대포 바다 위에 극장을 세워 세상을 구원하는 것. 일곱 명의 무용수를 다대포 바다에 바치며 세상을 위한 다대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타인의 멜로디(양영철) 2014 / 78분 / 극영화 / 한국 각자의 집을 떠나 함께 거리를 헤매고 있는 광수와 수진. 당장 오늘 밤 잘 곳을 고민해야 하지만 아직 순수한 철부지 아이들. 도시의 어두운 그늘을 전전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따스한 마음 하나로 이들은 오늘 하루도 즐겁기만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미나, 병호, 기태와 함께 가족을 이룬 이들은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더보기
개막식 & 폐막식 ▪ 개막식 - 일시 : 2014년 6월 27일 저녁 7시 - 장소 : 국도가람예술관 - 개막 축하 공연 & 개막작 '슬기로운 해법' 상영 ☆ 개막 축하 공연 준 아망또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익혀 스턴트맨과 스트리트 퍼포머를 거친 행위예술가. 세계를 여행하며 일본인 특유의 운동성과 환태평양 지역 옛 부족들의 움직임, 각지의 격투기와 전통무용을 배우고 연구하여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가부쿠마이를 창시했다. 2001년부터 오사카나카자키쵸를 거점으로 옛 민가를 재생시키는 퍼포먼스로서 카페 ‘살롱 드 아망토’를 시작으로 셀프 빌드 카페를 선구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망토 그룹의 대표로서 이곳을 다양한 예술 발언의 거점으로 운영하며 자신 역시 세계의 성지나 농촌을 여행하며 ‘천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 더보기